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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진

인천 관교동 메쉬 휀스대문 매립형 시공 사례

인천 관교동 메쉬 휀스대문 매립형 시공 사례

이번 현장은 인천 관교동에 위치한 한 학교 내부였습니다. 작업은 특별한 것은 없고, 메쉬 휀스대문과 메쉬휀스를 사용하여 특정 구역에 진입금지 울타리를 치는 일이였습니다. 보통 건물 외부에는 디자인휀스나 에버그린 휀스를 많이 시공하시지만, 이처럼 건물 내부에 특정 지역을 막는 목적으로는 메쉬휀스와 메쉬 휀스대문이 많이 이용됩니다.

 

메쉬휀스는 경계용 울타리로 많이 사용되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며, 독립경간으로 유지보수가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쉬휀스도 회사마다 규격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사의 경우 메쉬망의 가로 폭이 1930mm 인데 가끔 휀스 교체 작업이나 AS 작업을 하다보면 메쉬망의 길이가 1970mm 인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보수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의 경우 휀스 시공업체를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쉬 휀스대문을 시공하실 때는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휀스대문의 경우 시공방법에 따라 흙 위에 시공을 할 때는 매립형(기초형) 으로 시공을 하고 콘크리트 바닥에 시공을 할 때는 앙카형 으로 시공을 하게 됩니다. 앙카형의 경우 시공이 끝난 후 바로 문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능하지만 기초형의 경우 레미탈(시멘트)이 굳기 전에는 문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보통 문주에 사용된 레미탈이 다 굳으려면 최소 4일 정도는 문을 사용하지 않고 굳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문이 클수록 문이 더 무거울수록 더 많은 레미탈을 사용하며, 문주에 레미탈을 사용할 때는 레미탈이 더 튼튼하게 굳도록 더 묽게 해서 쓰기 때문에, 충분히 굳혀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현장의 경우 시공한 휀스는 몇 경간(휀스를 세는 단위) 되지 않으며 가운데 큰 메쉬 휀스대문이 작업의 전부라 할 만큼 중요한 작업이였습니다. 휀스대문의 경우 문 기둥이 박히는 깊이는 대략 600 이상이 흙 속으로 박힙니다. 60cm 이상이 박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휀스 시공법대로 제대로 시공을 한 대문은 휘거나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휀스 업체가 가장 싫어하는 작업 중 하나가 기초형으로 설치된 휀스 대문을 철거하고 거기에 새로 대문을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제대로 시공을 한 휀스 대문을 철거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튼튼하게 시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더 다양한 제품, 더 다양한 시공현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휀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