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철망휀스문 교체(AS) 공사
이번 현장은 휀스를 새로 설치하는 공사가 아닌, 휀스를 교체하는 공사현장이였습니다. 전체 휀스를 교체하는 것은 아니고 휀스문(외문)만을 교체하는 공사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메쉬 문의 주주(기둥)가 모두 손상되어 있었고, 그로인해 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문이 기울어져 문을 열고 닫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휀스를 교체(AS) 하는 것이 처음 휀스를 시공하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휀스를 교체한다는 것은 휀스 철거 → 휀스 설치 이렇게 두가지 공정을 해야 합니다. 또한 휀스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잘못 철거하게 되면 새로 설치하는 작업이 더 곤란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휀스망의 길이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둥을 철거한 곳에 새 기둥을 다시 박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초형의 경우는 상관이 없는데 앙카형의 경우는 이 앙카볼트가 상해서 앙카볼트를 잘라내 버리면 그 자리에 똑같이 다시 앙카볼트를 박기가 어려워 집니다.
이번 현장도 자재를 여유있게 사용하면 편했겠지만 그러지 않고 외문만을 교체해야 하는 현장이였기 때문에 신중하게 기존 앙카볼트를 살려보려 했지만, 이미 앙카볼트가 너무 상해 있어서 기존 앙카볼트를 제거하고 새로 앙카볼트를 박아서 작업 했습니다.
휀스 업체들이 휀스 교체, 유지보수 등의 AS 작업을 싫어하는 이유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AS가 휀스를 새로 설치하는 것보다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현장 역시 저희 제품으로 저희가 시공했던 것을 AS 하는 현장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이미 공사를 해 놓은 것을 저희가 AS를 해야 했던 현장이였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기 설치된 문과 자사의 문의 규격과 문의 형태가 약간 다르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휀스 망을 교체하지 않고 다른 문을 가지고 그 사이의 거리를 맞춰서 연결하는 것이 조금 까다로운 작업이 됩니다. 이번 현장의 경우는 앙카볼트를 다 제거하고 새로 박아드렸지만 다행히 거리를 잘 맞출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교체를 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더 다양한 제품, 더 다양한 시공현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공간휀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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