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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진

고라니 방지용 메쉬 철망 울타리 시공 사례

 

고라니 방지용 메쉬 철망 울타리 시공 사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메쉬 철망 울타리 의 정확한 명칭은 메쉬 휀스(Fence) 라고 합니다. 메쉬 휀스는 아연도금된 철선에 분체도장을 한 제품으로 경간당 가격이 저렴하며, 독립경간으로 부분유지보수가 쉽고, 또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전원주택들의 경우 건물 앞부분은 디자인휀스나 에버그린 휀스를 많이 선호하시지만 건물 뒷편, 즉 외부의 침입을 막거나 야생동물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휀스는 가격대가 저렴한 이 메쉬 휀스라는 제품을 많이 선호하십니다.

이번 현장은 기초형으로 메쉬휀스를 시공하였는데, 기초형으로 시공을 할 때는 기둥이 박힐 자리에 가로 30cm 세로 30cm 깊이 40cm 이상의 구덩이를 판 후 그 안을 레미탈로 가득 채우고 물과 레미탈을 잘 섞어준 후 (이때 물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적게 넣으면 시공은 더 편하지만, 후에 물이 부족하여 레미탈이 단단히 굳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공을 하게 됩니다. 충분한 크기의 구덩이에 충분한 양의 레미탈만 사용한다면 메쉬 휀스는 결코 약하지 않은 제품이 됩니다.

https://youtu.be/IhL585hH8UU

가끔 길을 가다 보시면 다른 휀스들은 그런 경우가 많이 없는데, 유독 이 철망 울타리 휀스인 메쉬 휀스들은 주주(기둥)들이 이리저리 많이 기울어진 모습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휀스에 비해 이 철망 휀스가 약하다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사실은 기둥을 박는 과정은 다른 휀스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메쉬휀스는 잘 보이지 않는 곳 혹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곳에 설치를 하다보니 일부 시공자들이 건축 부자재를 아까기 위해서 충분한 크기의 구덩이를 파지 않고 충분한 양의 레미탈을 사용하지 않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럼 당연히 기둥이 약하기 때문에 이 휀스가 보기 흉하게 이리저리 기울이지게 되는 것입니다. 휀스는 일반적으로 한번 시공을 한 고객님은 다시 시공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실공사가 더 많습니다. (휀스는 반 영구 제품입니다)

 

모든 공사가 업체 선정이 중요하지만 휀스공사 역시 업체 선택이 매우 중요한 공사 중 하나입니다.